"우리아이 중이염 원인과 치료,예방하는 생활 습관 5가지!"

 

중이염 (Otitis Media) - 귀 건강을 지키는 법

귀는 소리를 듣고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우리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적 기관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중이염이라는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중이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난청이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중이염의 원인과 증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예방 및 치료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자주 발병하는 중이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이염의 원인과 발생 과정

중이염은 중이강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감기, 바이러스, 세균 감염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귀인두관의 기능이 미숙한 어린이에게 흔하게 발생하는데, 어린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중이와 인후를 연결하는 귀인두관이 좁고 짧아 감염이 쉽게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이염은 크게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으로 나뉩니다. 급성 중이염은 갑작스러운 감염으로 인해 고막이 붉어지고, 고름이 차며, 심한 통증과 발열을 동반합니다. 반면에,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도 중이 강에 삼출액이 남아 소리 전달을 방해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감염이 없이도 귀인두관 기능이 저하되면 삼출성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 중이염의 대표적인 증상

다음은 중이염의 대표적인 증상들 입니다.

▶  귀 통증 - 삼출액이 고막을 압박하면서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난청 - 중이 강에 고인 삼출액이 소리의 전달을 방해하여 일시적인 난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루(귓물) - 중이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고막이 터지면 고름이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  발열 및 어지러움 - 감염이 심할 경우 고열과 함께 어지러움,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의 행동 변화 - 어린아이는 통증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다음과 같은 증상이나 행동이 있는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 평소보다 많이 보채거나 운다. 

∙ 잠을 잘 자지 못한다. 

∙ 열이 난다. 

∙ 귀를 잡아당기거나 자꾸 만진다. 

∙ 귀에서 분비물이 흘러나온다. 

∙ 균형을 잘 잡지 못한다. 

∙ 조용한 소리로 말하면 알아듣지 못한다. 

∙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의 소리를 키운다. 

∙ 크게 말한다. 

∙ 학교에서 주의 집중을 하지 못한다.

 

✅ 중이염의 진단과 치료

중이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병력 청취와 함께 이경 검사를 통해 고막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필요에 따라 고실 측정법을 시행하여 중이 내 삼출액 유무를 파악하거나, 청력 검사를 통해 소리 전달이 얼마나 저하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중이염의 종류와 진행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급성 중이염의 경우 항생제와 진통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조절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고막을 절개하여 고름을 배출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보통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환기관 삽입술을 통해 삼출액 배출을 돕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 중이염의 예방과 관리

 ♠ 감기 예방 - 손을 자주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감염을 최소화합니다.

 ♠ 모유 수유 권장 - 생후 6개월까지 모유를 수유하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중이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간접흡연 피하기 - 흡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중이염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 올바른 수유 자세 - 젖병을 사용할 경우 눕혀서 먹이지 않고, 머리를 살짝 세워 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방접종받기 - 폐렴구균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중이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생활 속 귀 건강 관리법

귀 건강을 유지하려면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수영 후에는 귀에 물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말려야 합니다. 또한, 비행기 탑승이나 고산지대 방문 시에는 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껌을 씹거나 하품을 하여 귀인두관의 압력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은 흔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예방과 치료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청력과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부모님들의 각별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귀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기르면 중이염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미리켄버스

✅ 중이염 관련 Q&A

✅ Q1. 중이염은 왜 어린이에게 더 많이 발생하나요?

👉 어린이의 귀인두관이 성인보다 짧고 수평에 가깝기 때문에 세균과 바이러스가 쉽게 침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 체계가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감염에 취약합니다.

 

✅ Q2. 중이염이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급성 중이염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거나 청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Q3. 중이염이 있을 때 비행기를 타도 되나요?

👉 중이염이 있을 때 비행기를 타면 귀의 압력 조절이 어려워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행 전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Q4. 중이염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손을 자주 씻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며,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간접흡연을 피하고 올바른 수유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Q5. 중이염이 반복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 반복적인 중이염은 고막의 손상, 청력 저하, 언어 발달 지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지속적인 난청이 학습과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상 중이염 원인과 증상 치료법,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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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리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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